1위 '해피'·4위 '녹아내려요' 등 총 4곡 '톱 5' 진입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주간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5일 멜론 최신 주간차트(9월 16∼22일)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1위를 차지한 '해피'(HAPPY)를 비롯해 총 4곡을 차트 상위 5위 안에 올렸다.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2위, '녹아내려요'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앞서 데이식스는 새 미니음반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지난 2주간(9월 2∼8일, 9∼15일)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올해 3월 발매한 '포에버'(Fourever) 수록곡인 '해피'로 1위 배턴을 이어받으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팬들의 찬사를 음원 성적으로 증명했다.

데이식스는 이와 함께 '예뻤어'(11위),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47위), '그녀가 웃었다'(80위), '괴물'(93위) 등을 주간 차트에 올렸다.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이식스는 지난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시작했다.

'그래비티'(GRAVITY) 월드투어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투어로, 이들은 다음 달 5∼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3일 인도네시아 발리, 11월 22일 싱가포르 등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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