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역의 한 노인보호센터 관계자가 여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이 노인보호센터에서는 여성 직원들이 성추행 피해 등을 호소하며 잇따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호센터는 2020년 문을 연 주간노인보호센터다.
주간노인보호센터는 정부가 지정하는 복지시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비를 받는 곳으로 관할 구청이 관리 감독을 한다.
남구도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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