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6종 리뉴얼…"핵심혜택에 집중"

연합뉴스 2024-09-25 11:00:32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현대카드는 더 블랙·퍼플·레드·레드스트라이프 에디션2·그린 에디션3·핑크 에디션2 등 총 6종의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새로 선보인 상품은 회원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고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해 회원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더 블랙은 최상위 프리미엄 카드로, 연회비를 기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하고 회원 선호도가 높은 제휴 브랜드 중심으로 혜택을 재편했다.

연회비 100만원을 내는 더 퍼플은 바우처 이용 방법을 단순화했다.

나머지 4종은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드마다 바우처와 혜택에 차이가 있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상품 리뉴얼과 함께 여행 편의 서비스인 '트래블 데스크'도 선보였다.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여행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항공, 호텔, 현지 교통 등에 관한 정보를 상담받고 예약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긴급한 의료상황, 사고 발생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rch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