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쿠텐 그룹의 공식 캐릭터 ‘라쿠텐 판다’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쿠텐 판다’ 이모티콘은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 동작, 문구를 담은 16종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일상 대화에 활용할 수 있다. 라쿠텐 판다는 동그란 얼굴과 체형, 판다 특유의 검정과 흰색의 대비가 돋보이는 캐릭터다.

2013년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의 오리지널 라인(LINE) 이모티콘으로 등장한 라쿠텐 판다는 매력적인 외모와 상황별 다양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에서 이미 라인(LINE) 메신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 기업 캐릭터이다. 국내에서도 작년 11월에 라쿠텐 트래블이 최초로 출시해 1시간30분 만에 다운로드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라쿠텐 그룹 공식 캐릭터 ‘라쿠텐 판다’는 브랜드 핵심 철학인 낙관주의(Optimism)를 반영하여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쇼핑을 좋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라쿠텐 트래블은 라쿠텐 트래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고객 10만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소진 시 마감되며, 다운 받은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