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강박람회 28일 개최…5대 질병 무료 상담·검진

연합뉴스 2024-09-25 10:00:13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ubc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울산건강박람회가 28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다.

'나는 건강한 울산시민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 지역 6개 병원이 참여해 현대인의 5대 질병인 암과 뇌졸중,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등에 대한 무료 상담과 검진을 한다.

또 정신건강 부스에서는 도박중독 예방 체험과 희망의 메시지 엽서 배포, 알코올 중독 OX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보건의 날을 맞아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공식 개막식에 앞서 개그우먼 김혜선 씨가 점핑머신 운동을 선보이며, 가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인기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도 홈트레이닝과 다이어트 댄스 강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줄넘기 대회와 건강 플레이 존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ubc울산방송은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an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