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3~22도…일부 지역 적은 양의 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5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에 머물렀다.

평년 아침 기온보다는 높지만, 선선한 수준이었다.

다만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21.9도, 대전 21.6도, 광주 20.2도, 대구 19.9도, 울산 21.3도, 부산 23.0도 등으로 20도 안팎까지 올랐다.

낮엔 기온이 더 올라 최고 24~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이맘때 낮 기온은 23~26도 정도다.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부터 밤까지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경남동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에선 2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강수량은 서해5도·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남동부내륙·제주 5~20㎜, 나머지 지역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경상해안과 제주해안의 경우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겠다.

이에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의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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