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오윤아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오윤아가 '여배우의 사생활' 멤버들과 함께한 단란한 순간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24일 오윤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 "공개연애여배우의사생활 오늘 밤 많이 봐주세요~!! 노성준 씨 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윤아는 TV조선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한 배우 이수경, 예지원,과 그들의 썸남 이동준, 엄보람, 강호선, 노성준 모두 모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출처= 오윤아 SNS

24일 방송된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최종 선택 시간이 방송돼 설렘을 자극했다. 해당 방송에서 예지원은 썸남 이동준과 커플 맺기에 성공하며, 둘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화면

이수경은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 정리에 나섰다. 이수경은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히며 '원조 썸남' 강호선을 떠나보냈다. "누나가 좋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던 강호선은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 승복한다"며 이수경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났다. 이수경의 최종 선택은 '메기남' 엄보람이었다. 이수경은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게 흐르고 마음이 편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출처=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화면

오윤아와 노성준도 같은 '돌싱'이라는 공감대 속에 서로를 더 알아가기로 했다. 노성준은 끊임없이 진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오윤아는 "둘이 있을 때 진지한 남자는 좋아하는데, 계속 진지하면 좋아하지 않는다"며 부담을 느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노성준은 "시간이 짧아서 뭔가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도 모르게 조바심이 생겼다"며 오윤아의 마음에 공감했다.

사진 출처=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화면

오윤아는 "제가 가까이하기 어려운 분이었다. 시간이 더 있다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스타일인지 더 알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노성준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저도 천천히 더 알아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