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0여개 우수기업·제품 소개…다채로운 체험·이벤트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오는 27∼29일 사흘간 명륜동 댄싱공연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에는 지역 내 60여개 기업의 우수제품을 만날 수 있다.

운동기구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개막행사는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김소영 캘리그래피 작가와 함께하는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다짐 퍼포먼스,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024 동행축제와 함께 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박람회장 내 부스테이너에서 진행하며,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우수 업체를 대면 홍보하는 우수기업 홍보설명회도 연다.

이밖에 삼양식품과 네오플램의 후원으로 불닭 라면을 활용한 '불닭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친근한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25일 "지역 우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