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페스티벌 시월' 10월 1일 개막식…관람객 모집

연합뉴스 2024-09-25 09:00:33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해 9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의 개막선언과 '한·아세안 패션위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챔버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축하공연, 시민 합창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shiwol.com)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여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 개막식에 입장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참여 행사 종사자, 관람객 교류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벡스코 야외주차장에 '시월 빌리지'를 운영한다.

'시월빌리지'는 ▲ 국가관 ▲ 테마하우스 ▲ VIP 라운지 ▲ 식음료(F&B)관 ▲ 컨벤션하우스 ▲ 무대 ▲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4개 공연이 펼쳐지고, 15종 콘텐츠 전시와 6개 국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임시 무대와 개인 헤드폰을 활용해 무소음 댄스파티 '사일런스 뮤직&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