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베테랑2',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임영웅 영화 '역주행' 30만↑

스포츠한국 2024-09-25 08:22:39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화 '베테랑2'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인 24일 하루 동안 8만 87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8만 9860명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 극이다. 이는 지난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 속편이다.

이어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이 2위에 자리했다. 해당 작품은 같은 날 58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56만 8093명이다. ‘룩백’은 2754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만 7598명이다. 4위를 차지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하루 동안 206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98만 4218명이 됐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4일 하루 동안 1596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 196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