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다음달 7~11일에 2024년도 2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입 대상 주제는 한옥 부엌 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 모두 2가지다.

특히 ▲ 유기 반상기 세트 ▲ 주류 관련 용품 ▲ 부엌 용품 관련 각종 자료 ▲ 박물관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을 중심으로 구입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도굴품·위조품 등 불법 취득한 유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평구청이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2024년 유물 구입 공고'를 참조해서 하면 된다.

서류 접수된 유물 중 구입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유물에 대해서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 02-351-8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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