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침 10분 독서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교사와 학생이 매일 오전에 10분 이상 책을 읽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초등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 권장하고 중등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천 도서 100선'을 안내하고 도내 6개 학생교육문화관의 대출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독서의 습관화는 문해력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 학력을 신장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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