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안치...25일 개막식

데일리한국 2024-09-24 23:51:57
성화를 안치한 상주시청에서 칠선녀, 상주시장, 상주시의장, 상주시체육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성화를 안치한 상주시청에서 칠선녀, 상주시장, 상주시의장, 상주시체육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제72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4일 경북 상주 천봉산에서 채화돼 25일까지 불을 밝힌다.

이번 성화는 24일 오후 4시에 천봉산의 채화단에서 칠선녀로부터 채화해 시청으로 이동해 오후 5시에 시청 전정에 안치됐다. 

25일 오전 8시30분부터 출정식과 함께 상주시청에서 시민운동장까지 구간별로 주자 1명, 호위주자 6명으로 구성된 주자단이 봉송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성화를 안치하는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이 성화를 안치하는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시민이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체육동아리, 체육특기생 등 다양하게 주자단을 구성했다.

성화 봉송을 위해 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질서 있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