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에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콘텐츠실장 등을 지내고 지난 2022년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으로 임용됐다.

신임 원장 임기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된다. 임기는 2년이다.

문화예술진흥원은 또 산하 기관인 대구문화예술회관장에 현 김희철 관장을,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에 박창근 현 관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공모 결과 '적격자 없음' 결정으로 재공모 절차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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