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7∼28일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청년 축제 개최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오는 27∼28일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리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도경동 선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우정 출연을 결정했다.
오 선수는 28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27일 출연할 예정이었던 곽튜브(곽준빈)는 소속사의 사정에 따라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과 토크콘서트,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1개 기관이 다채로운 홍보·참여 부스를 운영한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 피크닉형 축제로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 또는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막바지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