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서 5개 기관 최고 '가' 등급

연합뉴스 2024-09-24 17:00:30

전남바이오진흥원, 기관장 평가 최우수

전남 출연기관 경영평가 개선 워크숍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 평가에서 5개 기관이 최고 등급을,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16개 출연기관, 17개 출연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가 가등급을 받았다.

나등급을 받은 기관은 신용보증재단, 환경산업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관광재단, 문화재단, 녹색에너지연구원, 여성가족재단, 전남연구원 등 8개다.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남도장터는 다등급, 농업박람회는 최하위인 라등급을 받았다.

기관장(CEO) 성과 평가에서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최우수'였다.

중소기업일자리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사회서비스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광재단, 환경산업진흥원, 순천의료원, 테크노파크, 남도장터, 문화재단, 신용보증재단 등 12개 기관은 '우수'를 받았다.

여성가족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연구원, 강진의료원 등 4개 기관은 '보통'이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경영실적,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과 출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월까지 기관별로 미진한 부분의 개선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개선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