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내달 16일 치러지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24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서병수 전 의원과 조경태 의원, 이헌승, 김도읍, 김희정 의원 등 다선 의원들이 맡기로 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은 박수영 시당위원장과 금정구가 지역구인 백종헌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 당원협의회별로 금정구 16개 동 책임제를 지정, 당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을 배정키로 했다.

정책공약개발단은 조승환 의원이, 대변인단은 정연욱 의원이, 공명선거감시단과 법률 지원은 주진우 의원이 맡기로 했다.

선대위는 전략기획본부와 조직·강화본부, 종교 대책본부, 여성본부, 청년본부, 홍보 미디어 SNS본부, 교육문화예술 대책본부, 약자와의 동행 본부, 대학로 활성화 대책본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본부 등 10개 본부를 꾸렸다.

한동훈 대표는 오는 28일 오후 열리는 윤일현 후보 캠프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금정구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만나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