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해체 4년 만에 재결합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스포츠한국 2024-09-24 16:21:24
그룹 여자친구 /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그룹 여자친구 /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다. 

24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버디'(여자친구 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로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여름여름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자친구는 2021년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됐다. 

이후 은하, 신비, 엄지는 그룹 비비지로, 유주와 예린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