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데일리한국 2024-09-24 16:08:19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서철모 청장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사진=서구 제공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어린이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4일 갈마초교 삼거리에서 서구청 직원, 둔산경찰서, 갈마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주제로, 개학기를 맞이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지도를 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서구 제공

서철모 청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인식 강화 및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