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오감만족 투어패스 활용 '무장애관광 활성화 팸투어'

데일리한국 2024-09-24 16:13:35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1~22일까지 무장애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1~22일까지 무장애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 22일 이틀간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를 활용해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장애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누구든지 이동의 불편함이나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팸투어는 계단정보를 수집하는 클럽활동과 이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계단정복지도' 플랫폼을 운영하는 ‘계단뿌셔클럽’과 휠체어 여행작가 등이 함께 했다.

투어 코스로는 홍성 이응노의 집 관람 – 흙담은 도자기 공방 체험 – 홍성 스카이타워 – 태안 코리아플라워 파크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4시간 이내에 충남 14개 시군의 관광지, 카페,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를 활용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이 체결한 서울-충남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관광재단에서 휠체어 사용자 등 관광약자도 쉽게 탑승할 수 있는 다누림 버스를 지원해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 활용 무장애관광 활성화 팸투어 추진을 계기로 도내 무장애관광이 활성화 되고 모두가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충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투어패스는 네이버 등 온라인 매체에서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투어패스 판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