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5회 국제의생명과학축제와 제1회 김해의료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축제는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는 처음으로 의료박람회가 열려 지역 내 다양한 의료 관련 홍보체험관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수술·재활, 실버·요양, 여성·육아, 알코올·정신건강, 치아 건강, 의생명 6개 분야 1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또 건강도시 김해, 보건정책 홍보체험관에서는 건강도시 워크온, 금연 절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아토피천식, 호스피스·사전연명, 국가암진단 등 10개 분야 12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별행사로 유성호 법의학자의 '인간의 삶과 죽음, 의생명과학의 비전' 특강을 비롯해 흡연 예방 마술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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