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유일 '국민영양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연합뉴스 2024-09-24 16:00:35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분야 우수기관상'은 지역사회 현황과 정책 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 영양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를 포함한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가능한 동작구 만들기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영양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을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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