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오토바이 주행 중 가로등 들이받아…20대 사망

연합뉴스 2024-09-24 14:00:37

119구급차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4일 오전 3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편도 3차로의 2차로를 달리다가 도로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핸들을 제대로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오토바이 단독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