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2배 이상 커진 2024원주만두축제…안전 대책 협약식

연합뉴스 2024-09-24 12:00:41

5개 기관·단체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사고 예방 강화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원주만두축제 안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4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원주만두축제 안전 개최 협약식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문진수 성지병원장, 차재상 원주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형래 원주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심상하 원주모범운전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만두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관·단체 간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적인 안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 만두축제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단체가 합심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