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중소 부품사 기술 전시회 열어

데일리한국 2024-09-24 10:28:46
24일 경기도 평택 KGM 본사에서 열린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24일 경기도 평택 KGM 본사에서 열린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KGM이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모색하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KGM 부품 공급사를 비롯해 평택시, 광주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70여 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기관도 참여했다.

참가 업체들은 내·외장 파트, 파워트레인/제어 파트, 차체(BODY) 파트, 샤시 파트, 소프트웨어파트, 전장/AVNT 파트, 전동화부품 파트, 기타(EV산업용 모터, 특수장비, 화재진압 시스템 등) 등 8개 분야에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 테크쇼는 대·중소기업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로운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