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가득' 방신사계 페스티벌 27~28일 개최

연합뉴스 2024-09-24 10:00:37

방신사계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7~28일 오후 6~10시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행사는 100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40여 개 점포가 불족발, 허브닭강정, 홍어무침, 육전 등을 선보인다. 월남쌈, 짜조 등 글로벌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음식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생맥주 또는 하이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27일에는 팝페라, 상인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카니발 가면을 쓴 공연단의 거리행진, 주민들의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