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09-24 09:54:15
합천군, 경남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경남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합천군은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가 ‘2024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도내 우수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18개 시·군의 일자리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관 단체 및 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합천군은 ‘합천형 농축산업 일자리 창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각각 1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상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합천군도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합천군이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고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