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말레이시아 7호점 개점

뷰어스 2024-09-24 10:00:28
(사진=SPC 그룹)

SPC 그룹은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Gateway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국제공항 내에 입점하게 됐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다.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은 물론,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말레이시아 7번째 매장인 ‘게이트웨이 KLIA점’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2터미널 출발층과 연결된 쇼핑몰 ‘게이트웨이 KLIA’ 3층에 자리잡았다.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식사 대용 샌드위치와 음료를 중심으로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 정통 프랑스빵을 판매해 파리바게뜨의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도 현지 2호점인 'SM노스에드사몰점'을 오픈했으며 말레이시아 내에 연말까지 5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건립 중인 할랄 인증 글로벌 제빵공장 'SPC 조호르바루 공장'도 연내에 가동을 목표로 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중요한 글로벌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