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상 수상자 5명 선정

데일리한국 2024-09-24 08:44:32
(왼쪽부터)이명식·서규원·이은자·윤철희·김광기씨. 사진=대구시 제공 (왼쪽부터)이명식·서규원·이은자·윤철희·김광기씨.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는 '제44회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Ⅰ부문(인문사회과학)에 이명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예술Ⅰ부문(공간예술)에 서규원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 운영자문위원, 예술Ⅱ부문(무대예술)에 이은자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요협회 대구1지부장이 각각 선발됐다.

또 체육부문에는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 언론부문에는 윤철희 영남일보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후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에게 시상해 온 상이다.

지난해까지 43회에 걸쳐 총 2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