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디딤돌재단에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 1억원 기부

연합뉴스 2024-09-24 00:00:53

최정훈 대표(왼쪽부터), 박지영,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도(대표 최정훈)는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 1억원을 마련해 골프 꿈나무 후원 사업을 벌이는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사장 최등규)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육성 기금 1억원은 이도가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때 각종 이벤트를 통해 조성했다.

9번 홀(파4)에 마련된 디딤돌재단존에 선수가 티샷한 공이 떨어질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도 기금 조성에 한몫했다.

프로암 참가자가 2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면 5만원씩 적립하는 모두컴바인 온그린 기부 챌린지를 벌였다.

또 KLPGA 투어 선수 박결이 퍼터 1개, 아쿠쉬네트코리아 최인용 대표이사는 개인 소장품인 스카티 캐머런 써클티 퍼터를 경매품으로 기부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미래 대한민국을 빛낼 골프 주니어 선수를 위해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및 PGA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디딤돌재단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