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벼멸구 피해 농경지 275㏊…긴급방제

연합뉴스 2024-09-24 00:00:46

벼멸구 피해 현장 살펴보는 장성군 김한종 군수와 공직자들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27일까지 벼멸구 중점 긴급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3천270㏊ 면적에 살포할 수 있는 분량의 긴급방제 약제를 확보했다.

장성 농경지에서 발생한 벼멸구 피해 면적은 지금까지 275㏊가량으로 파악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날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벼멸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기술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완전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