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27일까지 벼멸구 중점 긴급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3천270㏊ 면적에 살포할 수 있는 분량의 긴급방제 약제를 확보했다.
장성 농경지에서 발생한 벼멸구 피해 면적은 지금까지 275㏊가량으로 파악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날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벼멸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기술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완전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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