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암센터가 암검진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21일 암검진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내시경 소독방법 이론 강의(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장진희 간호사) △내시경 소독에 대한 실습(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을 배워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매년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통해 올바른 내시경 소독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