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주얼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배우 김지원을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표했다.

불가리는 23일 김지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트렌디한 스타일,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에, 김지원을 불가리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김지원은 앞으로 불가리의 주얼리와 워치뿐 아니라 불가리 퍼퓸을 대표하는 한국 최초의 하우스 앰버서더로서 브랜드의 전방위적 이미지를 대표한다.

불가리의 앰버서더로서 김지원은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은 물론, 밝고 대담한 그리고 자유로운 여성상을 담은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의 뮤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부채꼴 시그니처 모티브로 유명한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은 즐겁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세상을 밝히는 빛나는 여성들에게 바치는 불가리의 따뜻한 찬사가 담긴 컬렉션이다.

김지원은 "불가리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아름다운 브랜드로, 불가리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서 그 웅장한 역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변화하며 재탄생하는 불가리와 함께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을 앰버서더로 발표한 불가리는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를 선보인다. 배우 김지원이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한 이번 전시는 9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퍼퓸 신제품 론칭 팝업 이벤트 역시 앞두고 있다.

김지원은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은 물론 JTBC '나의 해방일지'(2022),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