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피조개·홍합 등 제철 수산물 축제 10∼11월 잇따라

연합뉴스 2024-09-23 13:00:35

시식행사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수산물 축제가 내달부터 잇따라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10월 12일에는 진해구 속천 진해수협 일원에서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마산합포구 일원(3·15 해양누리공원 예정)에서 '창원 홍합축제'가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피조개, 떡전어, 홍합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수산물 홍보 및 시식·판촉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진해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