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취향저격…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에 어그 매장 오픈

뷰어스 2024-09-23 12:00:14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0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를 명동 본점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이은 두번째 어그 매장이다. 어그는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NewJeans) 하니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2024 가을·겨울 캠페인에도 협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캠페인 ‘필즈 라이크 어그(Feels Like UGG)’를 공개했다. 어그는 하니와 협업한 캠페인으로 젊은 층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했고, 그 결과 브랜드 자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 어그 매장에서는 하니가 착용한 ‘뉴 하이츠(New Heights)’ 컬렉션 및 다양한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뉴 하이츠는 클래식 라인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고객들은 개인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발목 기장 미니 부츠 ▲종아리 기장 숏 부츠 ▲슬리퍼 형태 클로그 등 총 다섯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푸퍼 스타일 크롭 재킷부터 플리스(양털) 소재 재킷까지 가을·겨울 시즌 적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조거 팬츠 ▲청바지 ▲면바지 등 캐주얼룩과 매치하기 좋은 제품들로 어그 슈즈와 함께 완벽한 착장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어그는 지난 시즌 동안 하니가 착용한 제품들이 완판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이러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어그 주력 상품 시그니처 부츠와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통해 다시 한번 2030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그는 1978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그 부츠는 최상급 소재인 쉽스킨(sheep skin)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따뜻한 기능은 젊은 층에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그는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여름용 슈즈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