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육아 강좌 및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황종윤 교수의 '닥터 황과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 강좌,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치현 박사의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특급 비법' 강좌, 강원 맘을 위한 힐링 교감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장시택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특강과 힐링 콘서트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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