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연화지 경관조명 사업 추진...3억원 투입

데일리한국 2024-09-23 10:56:45
만개한 김천 연화지 벚꽃. 사진=김천시 제공 만개한 김천 연화지 벚꽃.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화지'는 봄철 전국 대표 관광지로 둘레 600m에 이르는 연못이다.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투광 조명기구를 설치해 관광객을 맞고 있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돼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벚나무 아래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봄에는 라이트 핑크빛, 여름에는 산뜻한 쿨 화이트 빛깔로 연출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 겨울철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연화지 밤거리를 거닐며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따스한 웜 화이트 불빛으로 조성해 야경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