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X'베테랑2', 베씨 가문 흥행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2024-09-23 09:20:35
사진 출처= 소니 픽쳐스 제공·'베놈: 라스트댄스' 포스터 / CJ ENM 제공·'베테랑2' 포스터 사진 출처= 소니 픽쳐스 제공·'베놈: 라스트댄스' 포스터 / CJ ENM 제공·'베테랑2' 포스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와 극장가에 흥행 돌풍중인 '베테랑2'가 뗄 수 없는 흥행 콤비들의 대활약을 이어 나간다.

올가을 극장가에 흥행 포문을 연 '베테랑2​'​와 10월, 시리즈 대서사시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줄 '베놈: 라스트 댄스​'가 흥행을 책임질 2TOP 콤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서도철 역의 황정민과 박선우 역의 정해인이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로 분해 반전 콤비 대결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은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위해 수많은 리허설과 무술 연습에 임했다.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흥행 순항 중에 있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 ​시리즈는 에디 브록(톰 하디)와 심비오트 베놈의 콤비 티키타카로 시리즈의 재미를 이끌어왔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에디 브록과 베놈을 노리는 또 다른 존재까지 나타나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위협에 처한다. 그러나 에디 브록과 베놈은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서로의 힘을 합쳐 맞설 뿐 아니라 에디 브록과 베놈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존재들이 누구일지, 그들이 어떻게 위기에 맞설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올가을 극장가는 이처럼 대한민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콤비들이 출격, 흥행 바통터치를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