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지난 22일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23일 오전 5시까지 관내에서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신고된 풍선은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살포는 22번째다.
그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1천794건으로, 이 중 1천179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wildbo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