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월출산 소풍가는 날…내달 3일 도시락 투어 등 다채

연합뉴스 2024-09-23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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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 날' 행사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강진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열린다.

가장 기대되는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다.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3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총 2회 펼쳐진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 소풍과 연계해 어린이들과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이다.

10월 1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l77FSQb) 또는 SNS와 '반값 강진'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월출산 권역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브런치도 마련됐다.

샌드위치·구운떡·빵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1세트 2인 기준)와 함께 돗자리까지 제공하는 피크닉 브런치 세트를 2만원에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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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대 100명, 총 30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행사장에서 즐기는 무료 음악 공연인 '달달한 소풍 음악회'를 통해 젊은 가수들이 공연하는 다양한 노래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캐릭터 솜사탕을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 22일 "천혜의 자연경관이 가득한 월출산 권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혜택이 가득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