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핑크색 머리 전격 공개 “살아있는 딸기” 인정? [스한:현장]

스포츠한국 2024-09-22 19:01:06
사진 출처=웨이크원 제공 사진 출처=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1년 만에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에 돌입하며 위상을 떨쳤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이하 제베원)은 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를 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제베원은 이후 석매튜는 “함성을 가장 크게 부탁한다”며 제로즈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교감했다. 성한빈은 “마지막 날이라 아쉽다”며 소회를 전하자 한유진 또한 “벌써 마지막 콘서트가 다가왔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규빈은 “압구정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김규빈이다”라고 센스있는 자기 소개를 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웅은 “사실은 제베원의 귀여운 남자 김지웅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석매튜는 “캐나다 오빠 석매튜”라고 인사를 전했고 한유진은“마지막 날인만큼 더 열심히 할 한유진이다”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얼굴 짱, 실력 짱, 짱하오다”라며 재치있는 인사를 건넸고, 성한빈은 “제로즈의 마음에 불 지르러 온 제베원의 리더 성한빈이다”라고 말해 제로즈의 설렘을 자아냈다. 김태래는 “오늘 유난히 뜨거운 남자 김태래다”라며 “뜨거운 김에 ‘핫써머’ 킬링파트를 불러 주겠다”며 춤과 함께 선보여 색다른 인사를 건넸다.

리키는 “마지막 날이니까 아쉽다”며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 맞춤했고 박건욱은 “오랜만에 하는 캡틴 메모리 박건욱입니다”라며 충성 포즈를 보여 그만의 감각적인 인사를 전했다.

사진 출처=웨이크원 제공 사진 출처=웨이크원 제공

이에 더해 성한빈은 이전과 다른 분홍색 머리(핑머)를 하고 나타나 많은 팬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멤버들은 “마이멜로디다. 살아있는 딸기다”라고 말해 그의 분홍 머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장하오는 “어제랑 오늘 다 오신 분들 있느냐며 다 오신 분들에게 칭찬을 보낸다”며 박수를 보냈다.

김지웅은 “처음 오신 분들도 있으니 몸으로 스포를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콘서트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성한빈은 엄지손가락을 누르는 모션을 취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박건욱은 목을 조르는 모션을 취하며 “알아맞혀 보세요”라며 팬들의 궁금증 섞인 환성을 받았다.

한편, ZEROBASEONE은 20일~22일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