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열어

데일리한국 2024-09-22 20:35:49
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가 21일 금오산 금오지에서 '제4회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하천과 호수에 정착해 토종 어류와 그 알을 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 외래어종(블루길, 배스 등)을 퇴치하기 위해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약 200㎏의 유해 어종을 포획했다.

총 중량에 따라 1~3위는 상금(구미사랑상품권)과 부상이, 4~10위는 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