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서울에서 첫 해외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서울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재차 확인시켰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이하 제베원)은 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의 마지막 콘서트를 가지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그 특별한 시작의 출발점에 선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지웅은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와 함께 무대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제로즈(팬덤명)을 향한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장하오는 “해외 투어의 첫 시작이라 떨린다. 제로즈가 이틀 동안 자리 곽 채워주시고 함성 들려줘서 힘 얻었다”라며 뜨거운 팬심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서 박건욱은 “팬콘은 해봤는데, 이름 걸고 하는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관전 요소는 콘서트 제목처럼 무대 공연장 안에 있는 순간은 제로즈와 시간의 제약 없이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며 관전 요소를 짚었다.

성한빈은 “기존의 감사한 기회로 많은 무대를 섰었는데,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인썸니아(Insomnia)’ 같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했던 무대 선보이니까 많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유진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더욱더 가까이에서 팬분들과 소통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김태래는 “1년 만에 콘서트를 열었는데, 월드투어로 팬 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석매튜 또한 “이번 무대를 팬 분들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은 시간되셨으면 좋겠다”고 첫 월드투어의 소감을 전했다.

김규빈은 “우리 이름을 걸고 처음하는 월드투어라 너무 설레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력적으로나 마인드적으로 더 업그레이드 됐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첫 월드투어의 기대감을 높였다.

리키는 “1년 동안 제베원 많이 발전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제베원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앞으로 더 높이 올라갈 제베원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ZEROBASEONE은 20일~22일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