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탄약 2천t 실은 열차 보관"…우크라 드론, 또 러 군수창고 공습

연합뉴스 2024-09-22 15:00:35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또다시 무인기(드론)로 공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날 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티호레츠크 지역과 서부 트베르주 옥탸브르스키에 있는 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티호레츠크 내 창고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탄약고 중 하나로 러시아군의 물류 거점"이라며 "북한에서 제공한 탄약을 포함해 2천t의 탄약을 실은 열차가 탄약고 안에 있었다는 정보를 우리는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측도 본토 시설이 공습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비냐민 콘트리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주민들은 공습 당시 대피했다"며 "더 이상의 큰 위협은 없지만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군수창고 폭발로 근처 마을 주민 1천200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 건물을 유도폭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 포함해 12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voynareal·insiderUKR·sotaproject·eshkinkrot·tvrussia1·rian_ru·operativnoZSU·liveukraine_media·mysiagin·boris_rozhin·X @MrKuznets·@Tendar·@ukraine_map·@UaCoins·@vicktop55·@EuromaidanPress·@HimarsAtacms·@midobecker_1·사이트 키이우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