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자치법규연구회, 9월 월례회

데일리한국 2024-09-22 10:56:12
대전 서구의회 자치법규연구회, 9월 월례회 진행 모습.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자치법규연구회, 9월 월례회 진행 모습.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박용준)가 의회 간담회장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에는 서구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용준 의원, 간사 정홍근 의원, 회원 최병순·신진미·최지연·설재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서구의 사회복지 예산 분석과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서구 자치법규연구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월례회와 간담회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용역이 시작됐으며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대전 서구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46명을 대상으로 근무 현황과 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용준 대표의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은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