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 선임

데일리한국 2024-09-22 11:36:15
이형식 의원(왼쪽)이 위촉장 받는 모습.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이형식 의원(왼쪽)이 위촉장 받는 모습.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의회는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국민의힘)이 지난 20일 경북도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및 방향성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형식 위원장은 앞서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경북의 인구구조ㆍ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하여 경북도의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형식 위원장은 이번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경북도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며, 타 지자체와의 연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회의는 12월 중 경북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