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부터 예술·음식까지…관광특구서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

연합뉴스 2024-09-22 12:00:23

2024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 홍보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광특구 7개 지역 일대에서 서울의 매력적인 지역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신만의 서울을 찾아보세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투어는 ▲ 크리에이터 투어(이태원∼홍대) ▲ 트렌드세터 투어(종로청계∼동대문패션타운) ▲ 엔터테이너 투어(잠실∼강남) 등 3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크리에이터 투어는 이달 25∼29일 열린다. 방송인 줄리안과 크리스와 함께하는 미식·도보 여행 '가스트로 앤 아트 투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종로청계∼동대문패션타운 일대와 명동·남대문 일대 관광특구에서는 트렌드세터 투어가 진행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지역과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엔터테이너 투어는 11월 6∼10일 잠실 석촌호수와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도심 속 낭만 버스킹'에서는 음악·댄스·마술 퍼포먼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운영사무국 홈페이지(www.shnesquetour.com/SeoulLifestyleTour)에서 확인하면 된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