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강기둥, 오늘(21일) 제주서 비공개 결혼 "비행기 안 뜨면 어떡해"

스포츠한국 2024-09-21 11:19:47
배우 강기둥.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배우 강기둥.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강기둥이 오늘(21일) 결혼한다.

강기둥은 이날 고향인 제주에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 하루 전인 20일 개인 채널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훈훈한 비주얼로 꽃다발을 손에 든 강기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오래도록 함께 할 사람을 만나 2024년 9월 21일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배우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비가 예보된 날씨를 걱정하며 "엄마 사람들이 비 오면 잘 산대. 그거 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거야. 비행기 안 뜨면 어떡해. 하늘아 도와줘"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강기둥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이코지만 괜찮아', '소방서 옆 경찰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