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진행

데일리한국 2024-09-21 17:03:11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최근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보건소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건소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은 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대전시 주최로 대전·세종·충남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이명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여성의 암 바로알기, 진단, 예방, 치료(충남대병원 산부인과 박미아 교수) △암환자 영양관리 및 건강레시피(충남대병원 영양팀 강하이 팀장) △말기암환자 심리정신적 돌봄(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전임팀장) △암환자 부종관리 및 암 관리자 스트레스 관리(하모니테라 지연이 대표) 순으로 충남대병원 의료진 및 강사진이 질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암 관리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으로 다뤘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매년 ‘보건소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암 관리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 증진과 암 관리 역량 강화 및 업무능력 배양하고자 한다.